다이어트 진행 상황

다이어트 다시 시작 - 실내자전거 효과

35감량하고싶다 2022. 9. 15. 12:40

작년 4월경 인생 최대 몸무게 89kg 을 찍은 뒤
9월달에 86kg 대에서 줄넘기 천개 삼천개 이상씩 하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한달넘게 5~6kg정도 감량했는데 11월부터는 직장생활 때문에 줄넘기도 제대로 못하고 헬스장도 아예 못가고 결국 그 후로 여태까지 제대로된 운동은 하지도 못했고 다이어트는 생각도 안하고 그냥 살았다.

다행히 더 찌지는 않았고 올초 몸무게였던 76~77kg대를 유지하고 있다. 좀 덜먹었을 때는 73.5kg 까지 찍었었는데ㅠㅠ 원래대로 먹으니 다시 돌아왔다.

실내자전거 30분 운동 후 몸무게



최저 73kg 대에서 최대 76kg 까지 왔다갔다하는데
이대로 그냥 있을 수가 없어서 + 날씨가 선선해졌으니까 다시 살 좀 빼보려고한다.

운동도구는 구매한지 5년된 실내자전거.

https://link.coupang.com/re/SHARESDPCTRL?lptag=CFM06929381&pageKey=30249451&itemId=113699579&vendorItemId=3230454311

헤드 스타일 접이식 헬스자전거

COU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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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인데 아직도 고장없이 잘 돌아간다.

페달 밟을 때 돌아가는 소리가 좀 나는데 크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고 밑에 매트 깔고 하니까 괜찮다.


구매한지 5년이나 됐어도 아직 저 비닐 안뜯었다



30분 타고나서 찍은 사진. 속도는 25~30사이로 타라고 하길래 그정도를 유지했고 강도는 제일 약한 1에 놓고 탔는데 막판에 2로 올려서 심박수 좀 올렸다. 그래봐야 1분 남짓이지만..

이번 다이어트의 목표는 12kg 감량인데 (목표 몸무게 64kg)
현실적으로는 69정도로 앞자리 숫자만 바뀌면 만족하고 흐지부지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든다.

운동은 출근전이나 퇴근후에 실내자전거 30분 이상.
쉬는 날에는 두번 이상.

식단은 따로 없다. 지금 먹는거에서 더 먹으면 찌고 덜 먹으면 빠지는데.. 항상 느끼는거지만 식단한다고 어쩌고 해봐야 가끔 오는 식욕을 이길 수가 없다. 그냥 먹고 싶은거 먹는게 과식을 방지하는 길이기도 하고.

오늘 9월 15일, 76kg에서 시작해서
64kg 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올해안에 목표달성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