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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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시간 단식 후 다음날 몸무게 변화단식 2021. 10. 16. 09:17
어제 아침6:50 까지 49시간 20분 단식하고 몸무게 81.6 찍고 단식은 멈추었다. 속이 너무 쓰려서 먹는걸로 긴급처방하고 쓰린 속을 달랬다. 어제는 그냥 마음 놓고 먹었다. 컵라면도 먹었으니 말다했지. 어제 먹은 음식의 총 칼로리는 1,839 일주일에 1kg을 감량하려면 하루에 1,378칼로리에 맞춰 먹으라는데 어제는 461칼로리 넘게 먹었다. 아침에 아몬드5알을 시작으로 토마토달걀볶음, 단식 끝내기 직전에 생각난 허니버터칩 한봉지 전부, 사과 2쪽, 생라면 반쪽까지 1천 칼로리 육박하게 먹었다. 먹는 중에도 속쓰림이 나아지지않아서 참 불편했는데 한시간 정도 지나니 속은 괜찮아졌다. 참고로 오랫만에 먹은 허니버터칩은 굉장히 자극적이었다. 달고 짜고 혓바닥에 처음 닿았을 때의 그 맛이 굉장히 자극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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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간 단식 끝단식 2021. 10. 15. 06:58
72시간까지 하려했는데 못하고 포기다. 속 쓰린게 도저히 나아지지 않는다. 잠도 안오고 고통스러워하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결국 아몬드 몇알 먹는다. 13일 am 5:30부터 15일 am 6:50까지 49시간 20분 잘 버텼다. 속이 쓰리니까 맨정신에 있을 수가 없네 여기서 24시간 더 버틴다고? 아우 속쓰려… 준비 하나도 안하고 갑자기 시작한 단식인데 이정도면 잘했다 이제 그만하자 속이 너무 안좋다 결과: 2.8kg 감량 (84.4 에서 81.6) 근데 단식 전 탄수화물 많은 식사 두 끼하고 잰 몸무게와 단식 종료 전 몸무게 차이니까 이후에 몸무게는 더 늘어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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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시간 단식 진행중단식 2021. 10. 14. 21:30
단식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현우진 인스타에 72시간 단식 후 24시간 추가 예정이라는 글을 보고 필 받아서 시작했다. 사실 이 피드를 12일 화요일 오후4시 넘어 보고 바로 시작해야지 했다가 저녁에 피자빵 하나에 달걀 2개 넣은 라면 먹고 무슨 단식이냐, 포기했다. (이때 왜 이렇게 과식을 했냐면 근 일주일간 줄넘기 시작하고 힘들어서 먹는걸 못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식욕이 폭발했다) 근데 이렇게 단식을 시작도 못해보고 끝내려니 아쉬움이 남아서 저 식사 이후 저녁 8시부터 간헐적 단식이라도 시작하자, 했는데 그걸 깜빡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호박범벅과 콜라, 소세지야채볶음 아주 잘 챙겨 먹었다. 일어난 뒤에 속이 쓰려서 뭐라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먹은 건데 아차 싶었다. 저녁 먹고, 새벽밥까지 잘 챙겨 먹고..